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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둘레길 걷기!

작사가*숲터 김재창* 2010. 11. 11. 00:15

                                 북한산 도봉산 근처로 둘레길이 생겼다~

                                 자연도 보고 문화및역사 탐방도 하면서 멋진 산행의 묘미를 찾아본다.

                                 오손도손 아름다운 대화도 나누며 걷는 오솔길도 솔솔 재미있다...

                                 2010년 1월 10일 순레길(수유분소~우이동 솔밭공원) 부문 개통하고..

                                 8월 31일자로 북한산 전지역으로 개통해서 총 41.8km로써

                                 2011년까지 도봉산 전지역으로 확대한단다.

                                 자연을 보호 하면서 탐방객들에게 걷기운동의 욕구에 부응하고 체계적으로 숲도 보호한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미지정 탐방길의 샛길을 페쇄하면서 자연친화적인 걷기

                                 운동으로 자연도 보호하고 숲의 아름다움을 느낀다. 

 

 

 

 

   둘레길 걷기


요즘 지자체는 다투어 둘레길을 선보이고 있다.
북한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불암산 둘레길, 주암호 둘레길 등
그야말로 다양하다.
듣기에도 정겨운 둘레길이란
이름 그대로 둘러져 있는 길이라는 뜻이다.

본래의 둘레길은 산비탈에 사는 이들이 높은 산을 힘들여 넘지 않고
산자락 비탈을 따라 이동하는 생활로였다.
둘레길에는 논두렁길, 숲길, 고갯길, 마을길 등이 다양하게 섞여 있다.
그래서 그 길을 걷다보면 삶의 체취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산을 수직으로 오르지 않아 비록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자연과 눈을 맞추고 귀 기울여 걷는 길은 여유로움이며 즐거움이다.
염려되는 것은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마구잡이로
자연을 훼손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레길은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조성된 길이기 때문이다.

경관 좋은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에게 다정히 말을 건네 봐야겠다.

 

 
                         정능 팔각정에서 바라본 백운대 인수봉

 

                       멀리 보이는 기암괴석의 도봉산 만장봉,자운봉,, 왼쪽은 오봉

 

                            편안한 상계동 수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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